후기3

디센트 캠페인 후기 3회

어제도 재미난 디센트 캠페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번 선택 퀘스트는 다리온성!!!!

접전 1은 다리온성으로 들어가기전 오버로드와 영웅들의 치열한 전투가 그려졌습니다.

영웅들이 다리온마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오버로드의 하수인들이 마을 주민들을 학살하려고 할때였습니다.
곳곳에서 비명이 들리고 몇명 남지 않은 생존자들이 이리저리 하수인들을 피해 도망을 치고 있었습니다.
 
영웅들은 용감하게 오버로드의 하수인들을 하나둘 해치워 나갔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오징어 괴물에게 시간을 빼앗겨
마을 광장에 있던 한명의 소중한 생명은 희생 되었지만, 그래도 영웅들의 강력한 힘으로 오징어 괴물과 야수들을 무사히
헤치웠습니다.
 
그리고 영웅들은 봉화를 울려 다리온성에 경고를 해야 했기에 마을 사방에 흩어진 봉화를 올렸고, 결국 오버로드의 하수
인들의 늦은밤 몰래 성을 습격하려던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오버로드의 하수인들은 봉화가 울리자마자 성으로 진격을 하였고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도 그 뒤를 쫓아서 다리온
성으로 달려 갔습니다.

접전 2는 다리온성의 팔라몬경을 구출하는 이야기가 전개 되었습니다.
 
영웅들이 다리온성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몬스터들이 알현실을 둘러싸고 팔라몬경을 공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웅들은 서둘러 같이 온 민병대원들과 팔라몬경을 구하고자 알현실로 돌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오버로드의 충실한 부관인 알릭패로우경과 그를 따르는 흉포한 에틴 그리고 살점 가공자들이 팔라몬경을 공격
하였고, 설상가상으로 마을에서 억울하게 죽은 주민이 되살아나 팔라몬경을 같이 공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계단에 펼쳐져 있던 살점가공자들의 방어선을 뚫은 영웅들은 에틴과 좀비 그리고 살점가공자의 마스터의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던 팔라몬경에게 향하였고, 알릭 패로우경을 패퇴시키고 방어병들을 불러 팔라몬경을 지키게 하면서
다행히도 팔라몬경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무시무시 했던 예틴의 공격에 치를 떨면 전리품을 아린에서 판 영웅들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골드와 함께 오래된 자신의
갑옷을 버리고 새로운 갑옷을 사고 다음 여행을 준비 하였습니다.

하아 이번에도 안따라주는 주사위운으로 팔라몬경을 HP 1을 남겨두고 제거하지 못했네요. 마지막 좀비의 공격 실패가 컸습니다.

이렇게 이번 퀘스트도 오버로드의 패배로 끝이 났네요 ㅠㅠ...

언제쯤 이번에 도착한 아리아드 여왕을 에이전트로 부를지... 빨리 불러서 영웅들을 괴롭혀야 하는데 말이지요..

7월 8일에 있을 리플레이 4회차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