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의 추가인원이 생겨서 스케줄을 조정. 한주만에 다시 플레이어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연O님의 추가로 플레이어들 영웅에 네크로맨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오버로드는 점점 힘들어지네요 ㅠㅠ
1회때의 에러플도 있어서 에러룰에대한 설명과 연O님에게 큰룰을 설명 드리고 맵을 셋팅 후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플레이할 곳은~ 뚱뚱한 고블린 접전2 드디어 플레이들이 부관을 상대하게 되네요.. 하지만 전 접전1에서 식량을 1나밖에는 못 훔쳐서.. ㅠㅠ 스프릭이 강력하지 못하네요... 아쉽아쉽...
초반에는 오버로드의 우세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동굴거미들로 플레이어들을 압박하고, 상처입은 동굴거미들은 뒤로 빼고 셰도우 드래곤을 중요한 길목에 배치해서 플레이어들을 압박하는 오버로드의 플레이가 돋보였지요.. 하지만 하늘은 영웅들 편이었나봅니다.. 순조롭게 포로들을 고문실로 끌고 오는거 까지는 좋았는데... 스프릭이 멍청해서.. 심문을 못하는겁니다... 심문을... (저주받은 주사위운..) 그렇게 스프릭은 계속 턴을 까먹고.. 방어선은 무너지고..
최후의 보루였던 셰도우 드래곤은 피카츄라는 아명의 사역마에게 후덜덜한 피해를 입으면서...(아놔... 저주받은 주사위..) 그대로 넉다운... 마지막에 그나마 심문이 성공하여 빠져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하수인들은 몰살....
그냥 망이었습니다. 아 의욕상실 그냥 스프릭을 영웅들의 먹잇감으로 던져 주었네요.
이렇게 이번 퀘스트는 네크로멘서의 신들린 주사위로 영웅들의 승리로 끝났네요.
다음 퀘스트인 다리온성에서는 꼭 승리를 다짐하면서 이번 플레이를 마쳤습니다.
중간에 에러룰을 잡고 처음에 룰설명을 하느라고, 플레이 시간이 길지 못해서 접전2로 마치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는 빠르게 맵을 셋팅하고 접전1,2를 다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새롭게 참가해주신 연O님 너무 재미났습니다~~
그럼 리플레이 3회도 기대해주세요~~